Invest KOREA

후평일반산업단지는 1969년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, 중앙·서울양양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소양강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조건이 매우 뛰어나다. 총 면적은 483,288㎡이며, 365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1,649억원을 생산했다.(`23년 12월 기준)

하지만 준공 50년 이상이 경과한 산단이기 때문에 기반시설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여 입주여건 개선 및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.

춘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후평산단을 2017년 재생사업지구로 선정하고, 도로확장 및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재생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.

아울러, 춘천시는 산업부와 함께 ① 청년 근로자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, ② 스타트업 기업 대상 Post-BI 체계 구축·지원을 위한 휴·폐업 공장 리모델링, ③ 미관 개선 및 산단 특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 인프라 구축 및 개선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.

후평산단은 지식산업센터 2개소 유치를 통해 지식·정보산업을 영위하는 입주기업이 증가하고,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BI기능 수행으로 업종구조가 전통 제조업에서 지식·정보통신·바이오 첨단산업 구조로 변화*하고 있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돕고 있다.

* 첨단업종 비율 : 2017년 13.3% → 2023년 60.1%

그동안 후평산단은 양호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청년층의 취업 기피현상을 겪어왔다. 그러나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, 청년 선호시설 도입 등 정책적인 노력을 통해 춘천시의 대표산단으로 다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.